마이뱅크(왕상은행)
소상공인 무담보 대출 '310 모델'
마이뱅크는 사람 심사 없이 1초 만에 소상공인 대출을 승인했고, 제휴사와 함께 2,900만 곳에 서비스했다
문제
노점상부터 온라인 쇼핑몰까지 중국의 소상공인은 은행 대출 심사의 바탕이 되는 담보나 재무제표가 없는 경우가 많아, 소액 대출의 신용을 가늠하기 어려웠다.
접근 방식
앤트그룹 계열로 2015년 설립된 온라인 은행 마이뱅크는 담보 대신 거래 데이터 등으로 차주의 신용을 평가한다. '310 모델'은 휴대전화로 3분 안에 신청하고 1초 안에 승인 결과를 받으며, 심사에 사람이 전혀 개입하지 않는다. 국제결제은행(BIS) 연구는 앤트그룹의 대출이 기업 단위의 거래 데이터에 따라 움직이고 집값이나 지역 경기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주요 수치
시사점
마이뱅크는 거래 데이터 기반 심사로 직원의 개별 검토 없이 무담보 대출을 승인했다. 회사가 밝힌 소상공인 2,900만 곳은 제휴사와 함께 서비스한 규모다.
분류
출처
출처 요약
마이뱅크는 11·11 쇼핑 축제를 앞두고 판매자 대상 대출에 쓰는 '310 모델'을 소개했다. 휴대전화로 3분 안에 신청하고 1초 안에 사람 개입 없이 승인되는 대출이라고 설명한다. 2020년 6월까지 제휴사와 함께 소상공인 2,900만 곳에 서비스했고, 코로나19 기간 이 모델 차주의 98%가 제때 상환했으며, 평균 대출액은 3만 6천 위안이라고 밝혔다.
마이뱅크를 운영하는 앤트그룹의 대출과 은행 대출을 함께 받은 중국 기업 200만 곳 이상을 국제결제은행이 비교했다. 빅테크 대출은 집값이나 지역 경기와 무관하게 거래액, 네트워크 점수 같은 기업 단위 데이터에 크게 반응하는 반면, 은행 대출은 집값을 따라간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저자들은 데이터 기반 대출이 담보의 역할을 줄일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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