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마이시티 소상공인 안내 챗봇
뉴욕시 소상공인 챗봇이 시 법규에 어긋나는 답을 내놓다가 2년여 만에 폐쇄됐다
문제
뉴욕시 소상공인은 주거, 노동, 소비자 보호 등에 관한 방대한 시 규정을 지켜야 하는데, 관련 정보는 여러 웹페이지에 흩어져 있다. 시는 사업자가 일상 언어로 질문하면 답을 얻을 수 있는 창구를 원했다.
접근 방식
애덤스 시정부는 2023년 가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마이시티 챗봇을 내놓았다. 2,000개가 넘는 뉴욕시 사업자 안내 페이지를 근거로 답하도록 설계됐다. 2024년 3월 탐사보도 매체 더마크업과 더시티가 시험한 결과, 챗봇은 집주인이 주거 바우처를 거부할 수 있고 고용주가 직원 팁을 가져갈 수 있으며 매장이 현금 결제를 거부할 수 있다고 답했다. 모두 시 법규와 어긋나는 내용이다. 시는 면책 문구를 붙여 시범 서비스로 계속 운영했다. 2026년 1월 조란 맘다니 시장은 이 챗봇을 "사실상 쓸 수 없다"고 평가하며 예산 절감 항목으로 꼽았고, 2월 초 시는 챗봇 시범 운영이 끝났다고 안내했다.
주요 수치
시사점
시가 놓친 오류를 기자들이 챗봇을 시험해 찾아냈지만, 시는 서비스를 유지하고 면책 문구로 대응했다. 정부 공식 안내로 받아들여지는 법규 답변이어서 민간 기업 챗봇의 오답보다 무게가 컸다.
분류
출처
출처 요약
더마크업이 마이시티 챗봇을 직접 시험한 결과를 보도했다. 챗봇은 주거 바우처, 세입자 퇴거, 현금 없는 매장, 직원 팁, 장례비 공개 등에 대해 틀린 답을 내놓았고, 같은 질문에도 사용자마다 답이 달랐다. 챗봇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로 운영되며 2,000개 넘는 시 사업자 안내 페이지를 바탕으로 한다고 전했다. 시범 서비스로 계속 개선하겠다는 시의 입장과, 부정확하다면 내려야 한다는 법률단체의 주장을 함께 실었다.
더시티와 함께 맘다니 시장이 120억 달러 규모의 예산 부족을 설명하며 챗봇을 절감 항목으로 꼽았다고 보도했다. 시장은 챗봇이 "사실상 쓸 수 없다"며 약 50만 달러가 들고 있다고 말했다. ABC7을 인용해 기반 구축에 60만 달러 가까이 들었다고 전했다. 추가 보도에서 시가 2026년 2월 4일까지 시범 운영 종료를 알리며 챗봇을 내렸다고 덧붙였다.
2023년 말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AI 기반으로 출시돼 구축에만 60만 달러 이상이 든 것으로 알려진 챗봇이 내려갔고, 페이지는 NYC.gov로 안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더마크업이 지적한 팁과 현금 없는 매장 관련 오답을 다시 짚었다. 이 절감액만으로는 예산 부족을 메울 수 없다는 시장의 발언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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